아버지라 부른다는 것
“플라톤에게 하나님은 ‘선한 것의 이데아’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원동자’였다.
헤겔은 하나님을 ‘절대자’로 보았고, 스펜서는 ‘불가지론의 존재’(the Unknowable)로 보았다.
헉슬리는 하나님을 ‘인간의 생각이 만들어낸 존재’라고 말했고, 프로이트는 하나님을 ‘이상화된 초인’이라고 보았다.”
웨렌 위어스비 저(著) 김창동 역(譯)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디모데, 7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테네의 한 제단에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적힌 문구를 보았습니다(행17:22-23).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의 눈에 하나님은 추상적이고 멀리 있는 절대 타자(他者)일 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6:9)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이신 하나님은 무서운 폭군도 아니고, 거래처 사장님도 아니고,
이웃집 아저씨도 아니고, 더군다나 미지의 신도 아닌 하늘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채워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러기에 하늘의 아버지에게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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