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특허로 청구할 수 있나요?
“CBS의 기자 에드워드 R.머로가 소크에게 백신의 특허를 취득할 것 인지 (그리하여 백만장자가 될 것인지) 물었다.
머로가 특허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묻자 소크는 잘 알려진 바대로 대답했다.
‘글쎄요, 민중이라고 해두죠. 특허는 없어요. 태양을 특허로 청구할 수 있나요?’
그는 제조법을 공짜로 내주었다.
만일 특허를 취득했다면 특허법의 해석 방식에 따라 25억-70억 달러는 벌어들였을 것이다.”
제니퍼 라이트 저(著) 이규원 역(譯)《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산처럼, 29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950년대 초반, 미국 피츠버그 대학 의과대학의 조너스 소크(Jonas E.Salk) 교수는
천신만고 끝에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합니다.
대개 이런 경우, 제약 회사에 특허를 팔아 큰 돈을 버는데 소크 박사는 전 세계에 무료로 공개합니다.
즉, 모든 제약 회사가 소아마비 백신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가격이 아주 싸졌고,
지금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1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폴리오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구 상에서 소아마비 환자를 거의 사라지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태양을 특허로 청구할 수 있나요?”
그가 했던 이 말은 상업주의에 찌든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참 믿음은, 선하고 좋은 일을 많이 했을지라도 자신을 여전히 무익한 종으로 여기며,
그런 자신을 하나님의 도구로 잘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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