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차별은 죄악’이다!(약2:1-7)

새벽지기1 2019. 10. 11. 07:26


‘차별은 죄악’이다!(약2:1-7)


본문은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차별하지 말라는 권고다.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2-3절)
초대교회 시대의 예배는 직분에 따라 그 앉는 자리가 구별되어 있었는데
장로들은 매 윗자리에 앉았고,
그 밑에 사회적 위치가 있는 사람들이 앉았고,
말미에 무식하거나 사회적으로 천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앉았고 한다.

이는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으로 가진 자를 은근히 우대하는
오늘 날 교회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 교훈이기도 하다.


저자는 또 성도들을 외적인 조건으로 차별하는 것은 잘못된 신앙임을 지적한다.
성도들이 가난한 자를 멸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가난한 자나 부한 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시는 분이시다.(5절) 

그렇다고 야고보가 결코 부한 자를 죄악시하거나,
또 가난한 자를 우대하려는 의도로 이 글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혼동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차별’과 ‘구별’의 문제다.
가진 자와 가난한 자를 다르게 대우하는 것은 차별이지만,
노약자나 임산부를 우대하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 ‘배려(구별)’다.
교회든 세상이든 ‘차별은 죄악’이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약2: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