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분노는 결코 의를 이루지 못한다! (약1:19-21)

새벽지기1 2019. 10. 8. 07:18


분노는 결코 의를 이루지 못한다! (약1:19-21)


본문에서 저자는 성도들의 신앙적인 구체적 삶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듣기는 속히 하라’는 것이다.
즉,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주목하고 집중하여 잘 들으라는 권고다.
반면 ‘말하기’와 ‘성내기’는 ‘더디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말을 신중하게 함으로서 실수를 줄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성냄(헬, 오르게)’는 ‘분노’를 의미한다.
‘성냄(분노)’은 인간이 본능이기도 하다.
누구나 ‘분노’의 감정이 있고, 때로는 그것이 표출되기도 한다.
‘의분(義憤)’이 바로 그렇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했던 ‘분노’가 바로 의분이다.
성전에서 유대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분노하셨던 주님의 분노가 바로 의분이다.
선지자들이 죄악 된 백성을 질타했을 때의 분노가 바로 그렇다.


그래서 저자는 ‘성내지 말라’가 아니라, ‘성내기를 더디하라’고 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성도에게 ‘성냄’은 부정적이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20절) 
보편적으로 사람의 성냄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 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분노(忿怒)’는 ‘부덕(不德-덕을 이루지 못함)’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권면한다.
여기서 ‘모든 더러운 것’은 육체의 정욕을 가리키는 말이며,
‘넘치는 악’은 마음속의 정욕이 밖으로 표출된 구체적인 행위를 가리킨다.
‘내버리고’라는 세례식에서 세례 받는 사람이 자신이 입었던 옷을 벗어 버리고
새 옷을 받아 입음으로서, 자신이 새 사람이 되었음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성도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그에 맞는 행실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1:19-20)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