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25.연약한 심령
아프리카에는 뱀잡이수리라는 아주 특이한 새가 있습니다.
이 새는 평소에는 잘 날아다니다가도 어느 순간 고통을 감지하거나 위험한 것을 느끼면
갑자기 날 수 있는 능력을 망각하고 맙니다.
날 수 있는 능력을 망각한 새는 땅을 기어다니다가 끝내는 목숨을 잃어버리거나
다치게 되는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잡이수리를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한 훈련에 의해서 의지적으로라도 날마다 조금씩 기도를 하며 주님을 바라보고 삽니다.
그러나 막상 기도가 정말 필요한 순간에는 갑자기 기도를 잊어버려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며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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