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중생, 눈물의 글
| 버려도 전혀 아까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낡고 찌그러진 아빠의 신발을 볼 때마다, 나는 견딜 수 없이 우울하고 슬프기만 했습니다. 내가 이런 비참한 마음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빠가 실직한 이후부터였습니다. 아빠의 실직 이유를 난 아직도 알지 못하지만, 아빠는 그 일로 몹시 괴로워하셨습니다. 가끔 주무시다가도 몸을 부르르 떠시던 모습은, 마치 활동사진처럼 내 기억 속에 생생합니다. 이재철 목사 <비전의 사람> 중 어느 여중생의 글P183-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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