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50 (롬 8:9)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7. 16. 07:52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나고 중생한 영혼에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거하시기 시작합니다.

에베소서 1장 13절은 이 사실을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우리 구원의 보증이 되신다고

에베소서 1장 14절은 덧붙입니다...

 

성령이 내주하고 계신 사람은

육신에 있지 아니합니다.

즉 죄의 본성에 의해 지배되거나 통제되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도리어 성령에 의해 지배되고 통제됩니다.

이것은 여전히 우리에게 죄의 본성이 잔존해 있을찌라도

변동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잔존해 있는 죄의 본성은 강력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강력하다 하더라도

성령이 내주해 계시는 그리스도인을 더 이상 지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령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주해 계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잔존해 있는 죄의 세력이 어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에 의해 지배되고 통제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오직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만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우리 안에 잔존하는 죄의 세력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싸움을 걸어오고, 우리를 사로잡아 가려고 하겠지만

성령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에

우리는 최종적으로 패배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 주님을 찬양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