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바로 그 분께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크신 은혜인지요.
분명 우리는 복 있는 자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이 모든 것이 믿음으로 된 것이라는 사실에 놀라곤 하는데
이 믿음 또한 주님께서 베푸신 선물이기에 다시한번 그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총과 크신 섭리 가운데
형제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이기에 다시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비록 반복되는 날들이라지만 오늘이라 일컫는 이 날을 다시한번 축하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형제의 마음 가운데 주께서 베푸시는 주님의 기쁨과 평강이 차고 넘치길 소망합니다.
돌아보면 인자하신 주님께서 형제와 함께 하시며 그 삶의 여정을 주께서 친히 주관하셔서
형제의 삶을 참으로 아름답게 인도하셨습니다.
모든 삶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며 삶이 곧 예배되게 하심은 얼마나 크신 은총인지요!
예비하신 믿음의 동역자로서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시고
주님의 인자하심을 일상 가운데 고백하게 하시고 주님의 선한 일에 부요케 하심은 참으로 크신 은총입니다.
귀한 두 딸을 맡겨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 귀한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또한 귀한 자손을 허락하심이 얼마나 크신 은혜인지요! 무
엇보다도 믿음의 공동체를 섬길 때에 귀한 직분을 허락하시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심은 참으로 감사하지요.
분명 주님의 기쁨 된 아름다운 발길입니다.
또한 병원과 유치원을 통하여 주님의 선한 일들을 이루어가심은 얼마나 값진 일인지요.
분명 주님께서 아름다운 청지기 삶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는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믿음의 삶임에 틀림없겠지요.
아마도 이러한 사명을 감당함에 이런 일 저런 일이 많았을터인데
그 어려움을 슬기롭게 견디며 승리케 하셨네요.
분명 그러한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기뻐하셨겠지요.
오늘 아침 형제를 위해 기도하다가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좀 길어졌네요.
형제는 늘 나의 기억 속에 있는데 나의 여유없음에 자주 얼굴을 보며 지내지 못했네요.
이렇게 기도함으로 그 아쉬움을 대신하고 있지요.
사실 난 2주 전에 이곳 금호동으로 이사를 했지요.
한나에게 귀한 생명을 허락하셨다는 소식과 함께 살던 집이 팔려 겸사겸사 이곳으로 이사를 했지요.
한나네 집과는 좀 가깝기에 은혜가 자주 들릴 수 있어 향미자매의 빈자리를 조금은 메꿀 수 있어 감사하지요.
이럴 때에는 향미자매가 더욱 그리워지네요.
이 나이가 되어서야 그리움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지난 번 저녁식사 시간에는 호길형제가 아주 가까이 살고 있음을 알았지요.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간 형제들과 좀더 가까이 삶을 나누며 살지못했음을 깨닫고 조금은 부끄러웠답니다.
그날 덕분에 집에 쉽게 왔답니다.
사랑하는 형제여!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온가족과 더불어 기쁨을 나눌 때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바라기는 이어지는 일상도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되길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아름다운 직분을 충성스레 감당하며
병원과 유치원에서 선한 이웃됨의 멋진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분명 형제는 주님의 기쁨이요 이웃의 자랑입니다.
다만 형제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작은 염려?가 있지요.
그 많은 일들을 감당함에 행여 여유를 잃거나 건강을 잃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지요.
성실하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형제인지라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충성하고 있기에 정작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하심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이제 우리들도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고
이어지는 날들을 위하여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답니다.
괜한 얘기일 수 있는데 아마도 여유없이 살아가는 나의 편협한 생각일 수도 있네요.
실은 요즘 나에게 묻고 있고 주님께 아뢰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답니다.
요즘 좀 다양하게 책을 읽을 기회를 갖고 블로그를 통하여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생각을 접해보고 있는데
참으로 나의 믿음의 연약함과 부족함에 가슴을 치곤하지요.
남은 삶을 계수하는 지혜를 구하며 주께서 베푸시는 은총의 삶이 무엇인지 기도하며 헤아려보려합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이러한 나에게 베푸시는 주님의 인자하심이 나를 나되게 하심입니다.
형제와 이렇게 나눌 수 있음도 참으로 감사하네요.
너무 길어졌네요. 그간 나누지 못함의 아쉬움 때문인가 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아름답게 꾸며가는 좋은 나날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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