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과 칭의와 성화의 관계에 대해서

 

주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와 허물로 죽은 영혼이 거듭나는 것 혹은 중생하는 것이 바로 구원의 시작입니다.

이 거듭남은 믿음을 통하여 가능합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영혼은 믿음으로 주님 앞에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한 번 거듭난 영혼은 다시 죽지 않습니다. 한번 칭의된 영혼의 의가 폐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히 보장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떤 사람이 참으로 거듭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참으로 거듭나고 칭의된 사람은 반드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장과정을

개혁신학은 성화라고 칭해왔습니다. 날마다 거룩해져 간다는 것이고, 날마다 그리스

도를 닮아 간다는 것이며, 날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게 된다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성장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성화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참으로 거듭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연 나는 매일 아니면 매년 성장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항상 우리 각자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나는 정말 믿음가운데 있는가? 사도 바울도 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권면합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

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고후 13:5)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는

말씀, 기도, 성도간의 교제, 증거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장과정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름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주님의 제자가 됨

주님을 배우며 닮아가는 주님의 학생이 됨

주님의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이 됨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령의 사람이 됨

선한 일에 열심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됨

등등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 거듭났습니까? 당신은 진정 성장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