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의 칭찬, 일상의 기준(누가복음14:12-14)

새벽지기1 2015. 12. 20. 08:23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누가복음14:12-14)

 

예수님은 우리의 섬김이나 봉사나 나눔의 동기가 그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베푸는 모든 것을 다시 돌려 받을 생각으로, 그대로 갚아 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선행을 행한다면

선행이나, 섬김이나, 봉사의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동기로 행한 모든 것은 사람들의 칭찬이든지, 사람들의 보상이든지 이 땅에 사는 동안 다 받을 것이기 때문에

주님이 오실 때에 아무것도 받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님이 가르치는 베품은 상부상조나 품앗이가 결코 아닙니다.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도록 소문내거나 광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작은 것이라도 조건없는 나눔과 베품을 주님은 기억하십니다.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를 만큼 소문없는 섬김이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이 땅에서의 보상보다는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을 것이 있음으로 설레이는 삶을 살기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