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17:17)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드린 기도입니다.
당시에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과 모든 믿는 신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 길은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거룩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공부하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1.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성경 읽을 시간도, 함께 모여 성경을 공부할 시간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완곡어법으로 부드럽게 말하면 바쁜 것이고,
예수님의 표현을 쓰자면 자기 밭으로, 자기 사업장으로(마22:5) 서둘러 나가야 하기에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2. 신천지 같은 이단들의 잘 못된 가르침의 폐해로
성경공부에 대한 경계심과 의심으로 교회내에서 조차 성경공부를 피한다고 합니다.
3. 교회가 성경을 가르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4. 많은 신자들이 성경은 많지만 읽지 않고,
설교의 홍수가 범람하지만 귀를 솔깃하게 하는 설교에만 귀를 열고,
말씀을 사모함과 열심이 점점 꺼져가는 것이 아닌가 해서 안타깝습니다.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사모하여 부지런히 읽고, 공부하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따라 거룩해져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축복합니다.
저부터 말씀을 읽고, 공부하는데 더 부지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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