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오직 그리스도의 향기 된 삶을 살고 싶을뿐!

새벽지기1 2015. 11. 20. 14:15

전도서 10:1,3 묵상

 

1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
3 우매자는 길에 행할 때에도 ①지혜가 결핍하여 각 사람에게 ②자기의 우매한 것을 말하느니라 〔마음이 부족하여〕 〔너는 우매자라〕

향수에 빠진 파리가 향수를 악취나게 하는 것처럼

길을 갈때 우매함이 들어나는 것처럼
우매함은 감출 수도 없고 결국 드러나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향기 나는 업적들을 망쳐놓는다.


그 뒷절들도 무엇을 해도 우매자의 일이 어리석은 결과로 끝나는 것을 보면서

우매함을 벗는 일은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님을 보게 된다.

아무리 조심하고 조심해도 그 우매함은 드러나 인생을 망친다.

 

어리석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오늘도 나는 썩어질 내 영광 내 나라 추구하며 그 미련함을 미련함인지도 모르고 뽐내며 살아가고 있을것이다.


주님이 아니면 매순간 실패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향수처럼 아름다운 일을 해도 결국 악취나는 죽은 파리 같은 자아가 드러나

그 향수는 주님 앞에 드릴 수 없는 쓰레기가 될 수 밖에 없다.

 

죽은 개 같은 나를 선대하시고 내 악취나는 더러운 옷을 당신의 아들의 옷으로 갈아입히시고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당신의 식탁에 나를 초대하셔서

당신과 함께 먹고 누리게 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