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시편120:1-2)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은 만날 수도 있고,
만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예외 없이 만나게 됩니다.
야베스도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대상4:10)라고 기도한 것을 보면
환난은 인생의 학교에서 필수 코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환난이 누군가의 거짓 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비롯되었다면
그 억울함과 울분이 얼마나 클까요?
더구나 누구에게 항변할 수 조차 없다면
그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 사람이 풀어야지."라고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기도할 수 없으며,
억울함은 점점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일들 가운데는 하나님만이 풀어주실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나의 시도, 나의 노력, 나의 집요함, 나의 애달음을 거두고, 주님께 맡기기 시작하십시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옵소서.
이 땅에 있는 수 많은 억울한 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옵소서.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누가복음8:43-44) (0) | 2015.11.22 |
---|---|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일상 되게 하소서(잠언23:17-18) (0) | 2015.11.21 |
덕을 세우는 삶(고린도전서10:23-24) (0) | 2015.11.19 |
하나님의 말씀, 우리의 생명(출애굽기23:20-22) (0) | 2015.11.18 |
영원한 생명(요한일서1:2) (0) | 2015.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