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출애굽기20:7)

새벽지기1 2015. 9. 27. 08:39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20:7)

 

구약성경에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라는 이름이 6,823번, "엘로힘"이라는 이름이 2,600번 나옵니다.

우리도 성경을 읽을 때, 기도할 때, 대화할 때 하나님, 주님이라는 이름을 부릅니다.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사용하는 것은 분명히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분인 것처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분인 것처럼 말하는 것, 나아가 거짓말로 꾸며낸 분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인정 받지 못할 때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꿈이나, 기도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확장시켜서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을

마치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이나, 부처나, 조상이나,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다 같다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다는 것은

성경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제는 그렇게 말씀아셨다가 오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계획이나, 음성은 수시로 바뀌거나, 변경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약속을 25년 후에 이루시며,

이사야를 통해 메시야 탄생의 예언을 주신 하나님은 700년 후에 이루시며,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에서 70년이 지난 후에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말씀은 포로로 끌려간지 70년 후에 이루셨습니다.

성경은 약속의 말씀이며,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예정하시고, 계획하신 대로 행하시고, 이루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며, 식언치 아니하시며, 하나님은 행하신 일을 후회하지 않으시는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이 아침에,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는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고, 높이고,

그 이름에 순종하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