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14:27)

새벽지기1 2015. 8. 23. 08:08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14:27)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작은 배를 태워 갈릴리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주님은 혼자 산으로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탄 배가 육지로부터 꽤 멀어졌고,

밤은 깊었는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일었습니다.

당황한 제자들은 어쩔 줄 몰라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어 제자들이 있는 배를 향하여 걸어오셨습니다.

바람과 물결 만으로도 두려운데, 물 위를 유령처럼 걸어오는 형체가 나타났으니 제자들은 얼마나 기겁을 했을까요?

 

우리의 삶에도 거센 태풍이 불어오는데,

거기에다가 성난 파도까지 몰려오고,

영적인 문제까지 겹쳐온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이 배에 오르셨을 때 바람이 그치고 물결은 잔잔해졌습니다.

 

너무 단순하고, 이런 것을 믿는 것은 너무 순진한가요?
삶의 문제는 바람과 파도보다 더 녹록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어떤 문제라도 예수님께는 문제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을 초청하십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안심해도 됩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주일 아침입니다. 모든 것 떨쳐버리고, 주님 앞으로 나가 예배하며 주님을 만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