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마태복음10:37-38)
만약 어떤 배우자나, 연인이 이런 말을 했다면, 어떤 절친이,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면 얼마나 유치하고, 우스광스러울까요?
또 예수님도 원수까지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시면서 "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안 된다니 모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녀도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맥락으로 보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는 말씀의 의미도 "나(예수님)를 사랑하는 것보다 너희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조차도 나(예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라고 하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누구에게 부모나, 자녀나, 가족은 최고의 사랑의 대상이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차원에 놓지 말고,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는 낮은 차원에 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사랑을 가장 높은 곳에 둘 때 성경적 부모 사랑, 성경적 자녀 사랑, 성경적 자기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지라하시면 그것이 십자가라도, 그 십자가를 지고라도 따르는 절대적인 주님 사랑,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는 사랑으로 따르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