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리이다!
(시편 118:5-7, 28-29)
시편 118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절, 29절)라는 감사의 찬양으로 시작하고 마칩니다. 일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까?
시편 118:5-7, 28-29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한 달을 보내며 지난 날에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시편 118편은 마르틴 루터가 수많은 환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시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고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특히 이 감사의 시편에서 시인은 고통과 시련 가운데서 기도에 응답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5-6절).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위기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뭇 나라가 에워싸고 원수들이 벌들처럼 달려들었습니다. 밀쳐 넘어뜨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우셨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겠다고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한다고 노래합니다(10-17절).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14절).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17절)
하나님이 심하게 꾸짖으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않으셨음을 이렇게 노래합니다(22-23절).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고백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내다보는 예언이 되었습니다(마 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이 고백은 버림받고 거의 죽음의 상황에 처했지만 결국 구원받고 인정받는 복된 인생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렇게 환난 가운데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28-29절).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나의 능력과 구원이신 하나님,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28절)라고 고백한 시인처럼 저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주께 감사하고 찬양하고 주 하나님을 높이는 인생을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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