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을 준비하며 사는 인생
글쓴이/봉민근
인생은 짧다.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시한부 인생이다.
어느 사람은 황혼이 지는 오후 6시에 살면서도 날 저무는 줄도 모른다.
오늘 내가 만난 사람들을 내일 또다시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
어떤 이는 대낮인데도 인생의 열차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다.
장례식장에 가보니 오늘도 세상을 떠나가는 행렬로 가득하다.
나도 잠시 후에 그들이 간 곳을 향하여 줄을 서야 한다.
내 인생의 마지막 책장을 덮기 전에
곧 닥쳐올 인생의 종말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다면
그는 복된 인생이다.
세상을 아옹다옹하며 살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모든 것 내려놓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자신의 태도에 달려있다.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가 하나님 앞에서의 그의 성적표가 된다.
살면서 후회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겠으나
후회할 일을 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
내 인생을 잘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
언제고 부르시면 하나님 앞에 보여드릴 인생의 보고서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야 한다.
사람마다 10년 20년 후를 준비하며 살지만
세상은 내가 영원히 거할 곳이 아니다.
세상의 끝이 인생의 끝이 아니라
죽음 너머에는 제2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
그곳은 오직 믿음으로 가는 나라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요 영원한 생명이 있는 나라다.
죽음도 없고 어둠도 없고 끝없는 영원무궁한 나라다.
세상을 살면서 나를 창조하신 창조주를 기억하고 사는 것이
인생을 가장 잘 사는 것이다.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얼마나 하며 살고 있는가? ☆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말씀 > 창골산 봉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는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다. / 봉민근 (0) | 2025.01.04 |
---|---|
초막에 거하라, 11월17일(토) / 정용섭 목사 (2) | 2025.01.02 |
갈망과 욕망사이에서 / 봉민근 (1) | 2025.01.01 |
인생의 마지막 날에 누구와 함께 있을 것인가? / 봉민근 (0) | 2024.12.31 |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은혜? / 봉민근 (0) | 202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