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
오늘 우리도 그 가르침대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도록 기도드립니다.
그런 기도의 내용에 따라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 이름에는 하나님의 본질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곧 거룩성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만이 거룩하신 존재이십니다.
당신의 거룩성이 온 세상에 햇살처럼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주님,
호렙산에서 모세는 불붙은 가시떨기 앞에서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은 거룩한 땅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은 온 세상에 미칩니다.
이사야는 성전에서 스랍들의 찬송 소리를 들었습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 6:3)
우리도 그들과 더불어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에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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