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다니엘4:37) / 이금환목사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다니엘4:37)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해 주었을 때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입으로 하늘의 왕,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유다를 멸망시키고, 하나님의 평화의 도성이라 부르는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고, 재산을 약탈하고, 건강하고, 쓸만한 사람이라면 유다의 백성들을 다 포로로 잡아간 잔악한 자였습니다.

그런 자조차도 다니엘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고 찬양했습니다.

오늘도 연약하고, 실수 투성이인 우리지만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품을 보고, 우리를 통해서 맺혀지는 성령님의 열매를 보고 하나님이 높임을 받고,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시는 날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