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서3:14) / 이금환목사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서3:12-14)

하나님이 택하셔서 믿음으로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터득하려고 노력해서 얻거나, 아주 강도 높은 훈련을 해서 완성하거나, 발버둥을 쳐서라도 어떤 경지에 다다르는 것이 아닙니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이신 그리스도를 믿고,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 그리스도로 옷 입고,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이신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이 나타납니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으로 옷 입은 그리스도인에게서는 불만이 있고, 다툼이 있고, 관계가 심하게 손상되더라도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고, 그 위에 사랑까지 더해갑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로 옷 입고, 성령충만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그냥 용납이 되고, 그냥 용서가 되고, 그냥 사랑이 가는 사람 말고,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사람을 용납하고,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사람을 용서하고, 도저히 사랑이 가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이신 그리스도로 옷 입고,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이신 성령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로 옷 입고, 성령충만한지를 알 수 있는 시금석입니다.

그리스도로 옷입으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