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잠언12:18)
대부분의 처세를 가르치는 책이나, 스스로 스승을 자처하며 지혜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말을 하는 것보다 침묵을 더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을 하지 말라거나, 말을 많이 하라고 하기보다는 사람을 살리는 말, 격려의 말, 위로의 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말과 같은 "경우에 합당한 말"(잠25:11)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세상은 칼로 찌르는 말과 같은 공격적이고, 비판적으로 말해서 말싸움에서 이기고, 논리적으로 더 우위에 서고, 많은 사람을 설득하고, 말의 힘을 잘 사용하는 사람을 말 잘한다고 하지만 결코 지혜로운 자의 혀가 아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의 혀는 치료하는 말, 위로하는 말, 섬김의 말, 진리로 이끄는 말, 평안을 주는 말, 지지하고 격려함으로 세워주는 말을 합니다.
저도 이 말씀에 비추어보니 어리석은 저의 혀로 많은 사람을 찌르는 말을 했음을 깨닫습니다. 깊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회개합니다.
오늘은, 오늘부터는 양약과 같은 말을 하는 지혜로운 혀로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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