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마6:6)

새벽지기1 2023. 12. 26. 06:43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마태복음6:6-7)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기도 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은밀하게 보고 계시고, 은밀하게 다 들으시는 오직 하나님께 아버지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기도의 언어, 유창한 기도의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면 기도할 줄 모른다고, 기도를 잘 못한다고 말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기도하기보다는 사람을 의식하고 기도하기 때문에 생기는 마음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할 때 내용도 없고, 의미도 없는 말을 반복하는 것에 대하여도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하시기까지 반복해서, 강청하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반복 속에 하나님의 들으심에 대한 믿음, 응답해주시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결코 중언부언이 아닐 것입니다.

당신의 기도 시간이 하나님과 일대일의 깊은 만남의 시간이 되고, 당신이 하나님께 구하고자 하는 것을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그리스도인 중에는 아직 기도에 갓난아기와 같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열고 다 아뢰는 것이 서툴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일대일로 말하기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과 은밀한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이어가십시오.
당신의 기도할 때 "통보하듯이, 용건만 간단히"와 같이 하지 말고 

성령께서 말씀으로 주시는 응답의 확신을 주시기까지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