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야기
“‘사생아’, ‘난독증’, ‘철자법 미숙’, 그리고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수식어다.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보이지 않는 숱한 차별 속에서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아야 했다.
당대 귀족이나 식자층의 자녀들처럼 당연히 배워야 할 라틴어와 그리스어 등을 비롯한 여러 학문에 대한 제대로 된 정규교육을 받을 수 없었고, 당연히 대학에 진학하거나 의사, 약사, 법률가, 행정 공무원 같은 특정 직업을 가질 수도 없었다.”
이동조 저(著) 《선을 넘는 창의력》 (시대인, 1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그러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가 되었고,
의학, 치과학, 해부학, 생물학, 지질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궈냈습니다.
그 유명한 「최후의 만찬」「모나리자」와 같은 걸작을 비롯하여 오늘날 사용하는 인체 해부도의 형식을 개척하였습니다.
미국의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은 가장 창의적인 사람으로 그를 먼저 꼽았습니다.
2007년 11월 「네이처」지가 선정한 ‘인류 역사를 바꾼 10명의 천재’ 중에
가장 창의적인 인물 1위 역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차지했습니다.
약점과 고난과 상처가 인생의 길을 막는 것만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한 미혼모 마리아를 통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로부터 사생아 취급을 당하며 비난과 눈총을 받았습니다.
유년기를 이집트에서 난민으로 지냈고, 갈릴리에 돌아와서는 빈민가의 사람으로,
공생애 사역 중에는 머리 될 곳조차 없는 홈 리스 인생을 살아 가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시면서 우리를 이렇게 초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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