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마틴 리스의 '여섯 개의 수'를 하나님께 드리며
'온 우주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천체 망원경으로 우주를 살피던 한 천문학자가 말했습니다.
“우주까지 살펴 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하나님은 없다”
또 다른 천문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가 너무나 아름답구나!”
지구를 품고 있는 광활한 우주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국 왕립천문대 대장이자 왕립협회 총재인 마틴 리스는 《여섯 개의 수》에서,
물리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여섯 개의 상수를 언급합니다.
이 상수들은 특정한 값을 갖고 있는데, 그 값들이 조금이라도 달랐다면
우주는 인류가 존재할 수 없는 매우 다른 역사를 가졌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자기력 대 중력의 비율, 강한 핵력, 우주 안에 있는 물질의 양, 우주 척력, 중력의 속박력, 공간 차원의 숫자인 D 등,
이 여섯 가지는 기본 상수값들이 너무나도 조화를 이루기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학자에 따라 열 개의 상수, 서른 개의 상수를 말하기도 합니다.
현대 과학을 통해 밝혀진 우주는 인간이 살기에 너무나 완벽하고 조화롭습니다.
마치 세밀하게 조절되어 인간이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도록 미리 준비된 것처럼 보입니다.
다시 말하여, 우주는 조금의 어긋남도 없이 생명체가 태어나고 생존하기에 적합한 우주가 되었습니다.
이런 우주를, 마치 누군가 그렇게 세밀하게 조정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미세-조정된 우주(fine-tuned universe)’라고 부르며 많은 과학자들이 경탄하며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세 조절은 마치 인류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우주가 준비된 것 같기 때문에,
이 특징을 가리켜 ‘인류 원리(anthropic principle, 인간중심 원리)’라고 부릅니다.
심지어는 무신론자인 스티븐 호킹마저도 우주는 마치 인간을 탄생시키기 위해 잘 준비된 것처럼 보인다고 했습니다.
당연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밀하고 완벽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0.00001%의 어긋남도 없는 우주 상수들의 완벽한 조화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인정하기 싫은 일부 무신론 과학자들은
이 조화와 질서를 설명하기 위해 ‘다중 우주론(multiuniverse theory)’을 내세웁니다.
우주는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로 무수히 많으며 그 우주들 중 하나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라는 것입니다.
무한히 많은 우주가 있기에, 지금 우리의 우주같이 정밀하고 세밀한 우주가 하나쯤 존재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실험, 관측을 통한 물리적 검증이 전혀 불가능한 다중우주론까지 내세우며,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자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신앙적인 관점을 뒤로하고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하나님이 우주를 지으셨다는 선언이 더 믿을만 합니다.
우주를 보고 지구를 보면, 그리고 경이로운 우리 인간을 보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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