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주님, 제 인생의 주인은 제가 아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인생의 주인은 예수님이심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삼상20:31)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묵상]
신앙생활이란 하나님 나라와 자신 나라의 싸움이 계속되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임을 인식하면서도 영적 싸움은 계속됩니다.
사울과 다윗은 죄인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신앙과 가치관은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다윗은 죽음의 위협에도 하나님을 왕(주인)으로 인정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급함을 고백합니다.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시54:1~2)
이번 주는 성령강림주일로 성령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이 내 안에 좌정하시고, 성령을 임하신 후 성령의 은사를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복음서의 제자들과 사도행전의 제자들의 다른 모습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나라와 자기 중심의 요청을 드렸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했던 베드로도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삶으로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는 성령을 받은 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는 제자들의 담대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함이란 일상에서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며 왕이심을 증거하는 삶이 아닐까요?
비겁했던 제자들도 성령을 받고 하나님을 주인(왕)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했습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가며, 성령의 도움을 받아 내 인생의 주인(왕)은 예수님 이심을 증거하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내 뜻이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내 생각이 아니고 하나님 생각대로
내 가치가 아니고 하나님 가치대로
내 중심이 아니고 하나님 중심대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시5:2)
[적용할 기도제목]
주님만이 나의 내 인생의 주인(왕)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끓자' (시95:6)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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