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개미와 베짱이' 찬란한 오늘도 중요하다

새벽지기1 2021. 4. 28. 06:10

'개미와 베짱이' 찬란한 오늘도 중요하다

 

“이솝의 개미와 베짱이 우화는 그런 이데올로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주입시켰다.

언제나 ‘10년 후 영광’을 들으며 죽어라 앞으로 내달렸다.
그렇게 우리는 늘 현재의 행복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 멀리해야 하는 것으로 세뇌당했다.”

김경집 저(著) 《인생의 밑줄》 (한겨레출판, 2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 죽음과도 같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고진감래는 거의 신앙과도 같은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해석이 필요합니다.

고진감래를 잘못 해석하면, 지금 누리는 즐거움은 낭비의 지름길이고 미래를 망치는 타락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게 됩니다.

행복도 경험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경험하지 못한 행복은 관념이고 허위의식일 뿐입니다.

 

하버드대학의 탈 벤 샤하르 교수는

미래의 보상을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는 삶의 태도를 ‘채식주의자의 맛없는 음식’ 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지금 당장 맛은 없지만 훗날 몸에 좋기 때문에 꾹 참고 먹는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내일도 없이 오직 오늘의 쾌락을 위해 정크 푸드를 마구 먹는 인생은 두말할 것도 없이 미련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죽이는 것은 반쪽의 행복입니다.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닌, 찬란한 오늘을 살아 그것을 미래로 이어가기 위한 오늘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중요성과 오늘의 행복과 오늘의 헌신을 얼마나 강조하시는 지 모릅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