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거민들이 당할 심판!(겔22:13-22)

예루살렘 거민들이 당할 심판!(겔22:13-22)

본문에서는 예루살렘 거민들이 당할 구체적인 심판 내용이 선포되고 있다.

본문 전반부에서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으로 인해 예루살렘 거민들이 열국으로 흩어질 것을,

후반부에서는 맹렬한 풀무불속의 찌끼 같이 되어 질 것을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심히 가증스러운 악을 행했던 예루살렘 거민들을, 마치 풀무 속의 쇠찌꺼기로 비유하면서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풀무불 가운데 녹여 장차 택함 받은 유다 백성이 다시 깨끗해질 것이 암시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택한 백성과 이방 열국을 심판하시는 목적과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열방을 심판하시는 목적은 범죄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켜 죄를 없이 하는 것이지만,

선민에 대한 심판의 목적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모자람이 없도록 성결함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총은 오늘 날 신약시대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