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원하건대 주의 백성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미가서7:14).

새벽지기1 2019. 5. 27. 07:03


"원하건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미가서7:14).


미가 선지자를 통해 보여주신 "주의 백성의 처지는 삼림 속에 있지만 몹시 굶주린 양떼"였습니다.

참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데도 참 목자를 따르지 않은 양떼의 형편이 그러했습니다.


우리도 풍요함 속에 거하는 같으나 우리의 영혼은 오랫동안 굶주린  것처럼 영혼의 배를 움켜쥐고 살아갑니다.

주님의 지팡이가 우리를 몰아서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몰아가 주시길 기도합니다.


바산과 길르앗은 이스라엘 땅에서 가장 목초가 풍부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처한 형편도 아모스 선지자가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고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저기 말씀의 홍수 속에서 실상은 말씀에 대한 심한 갈증과 배고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갈증과 배고픔이 말씀의 결핍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습니다.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저의 갈증과 배고픔이 말씀의 결핍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저의 심령을 채울 영혼의 목초지로 저를 몰아가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