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을 하나님께

에릭 카 : 역사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가 되세요’

새벽지기1 2018. 12. 29. 07:43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카(E. H. Carr) 교수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가 되세요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학자이자 국제정치학자인 영국의 에릭 카 교수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특강을 한 후

그 특강의 제목인 역사란 무엇인가?를 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역사학의 고전이 되었습니다.


역사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하여 카 교수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역사란지나간 과거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의 서술이나 나열이 아닙니다

역사가가 과거의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건을 선택하여 기록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 평가한 것입니다


이 때역사가란 바로 현재의 역사가입니다

즉 현재의 시각으로 과거를 재조명하는 것이 역사입니다

이런 의미에서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것입니다

이 대화를 통해 우리는 역사로부터 오늘을 위한 교훈을 얻고내일을 향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에릭 카 이전근대 역사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랑케는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주창했습니다

그는 사료에 대한 고증을 통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 역사가의 몫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른바 실증주의 사관객관주의 사관입니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라는 말은 과거의 모든 일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기록해야만 성립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료는 역사가가 선택한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역사가의 시선이 들어가게 되고이는 있는 그대로라는 말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따라서 역사란역사적 사실에 대한 역사가의 선택과 해석의 끝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나옵니다.


여기서 역사가의 중요한 사명이 있습니다

역사가들은 과거의 죽은 사실에 생명을 불어넣어현재에 되살아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과거의 사실을 현재에로의 해석으로 살려 내는 것이 역사가들입니다.


땅 속의 돌은 그저 돌멩이일 뿐입니다

그러나 역사가에 의해 발굴된 돌은 수 천년의 혼이 깃들은 유물이 되어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힘과 자부심을 줍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주시는 순간몸짓에 불과하던 우리가 하늘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그렇습니다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기다립니다

그 누구도 땅 속의 돌덩이로하나의 몸짓으로 끝나는 인생이 아니라꽃으로 피고 싶고 의미로 남고 싶은 것입니다

전도 선교가 바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가 그 이름을 불러 주는 것입니다

그가 하늘 나라의 꽃으로 피어나도록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영혼을 살리는 일처럼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성도들은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들입니다.

역사가들이 죽은 과거에 생명을 불어 넣어 현재에서 살려내듯이,

성도들은 죽은 영혼에게 전도하여 그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 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들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