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시오노 나나미의 명저 「로마인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성을 쌓지 말고 도로를 닦는 사람이 되십시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달나라에서 지구를 보면 인간이 만든 두 개의 인공물이 보인다고 합니다.
하나는 중국의 만리장성이고, 또 하나는 로마의 도로입니다.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일 것이지만, 이 둘이 인류의 역사에 끼친 영향은 큽니다.
같은 기술을 가지고 중국은 성을 쌓고, 로마는 도로를 닦았습니다.
초대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지성계의 거장 이어령 교수님도 이 두 생각의 차이가 서로 다른 역사와 문명을 낳게 되었다고 하면서, 성이 아니라 길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인 이야기」 에 나오는 시오노 나나미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방벽은 사람의 왕래를 차단하지만,가도는 사람의 왕래를 촉진한다.
국가 방위라는 가장 중요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이민족과의 왕래를 차단할 것이냐.
아니면 자국 내의 왕래를 촉진할 것이냐?
두 민족의 이런 사고방식의 차이는 결국 중국과 로마라는 고대 두 강국의 운명까지 결정하게 된다.”
로마 제국이 한창 번성할 때는 지중해 연안뿐만 아니라, 유럽 땅을 거의 차지하였습니다.
서쪽으로는 영국에서,동쪽으로는 실크로드까지, 남쪽으로는 이집트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다스렸습니다.
이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도로망입니다.
로마인들은 로마에서 시작하여 제국의 영토에 이르는 도로를 건설하여, 수송로를 만들었습니다.
도로는 적들이 침공할 때도 똑같이 이용할 수가 있어, 위험성이 있는 양날의 칼이었습니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도로 건설을 선택했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All roads lead to Rome)는 유명한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 열린 길로 수없이 새로운 바람을 맞았습니다.
이것이 로마가 흥왕한 이유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반면 중국은 로마와 같은 힘 로마와 같은 기술력으로 길을 막고 만리장성을 쌓았습니다.
이 차이가 중국과 로마의 운명을 갈랐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길을 통해서 발전되어 왔습니다.
소금 장수의 길에서부터 이른바 비단 길이라 일컬어지는 실크 로드,
그리고 황금 길과 석유 길, 그리고 지금은 인터넷과 방송이라는 무한한 길을 통하여 발전하고 있습니다.
독점,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닫힌 세계에서 열린 세계로, 수직 사회에서 수평 사회로, 승-패의 시대에서 같이 이기는 윈-윈(win-win)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벨탑과 같이 성을 쌓지 않습니다.
누구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오라며 길을 넓힙니다.
하나님 나라의 길을 닦아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바로 전도요 선교입니다.
움켜쥐려는 자는 쇠하고, 나누어 주려는 자는 흥합니다.
성을 쌓는 자는 쇠하고, 길을 닦는 자, 그리고 그 길로 복음을 전하는 자는 흥합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사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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