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였다가... 산타였다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을 우리는 왜 덩달아 좋아하는가 생각해야 합니다. 왜 좋아합니까? 그분만이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에 대한 희망입니까? 우리의 모든 문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희망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 신앙을 고백한 자들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기쁘지 않습니다. 왜 기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필요한 때는 예수였다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산타였다가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걸 '순 얌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근본적인 해결이 산타가 가져다주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이 가져다준 것들은 더욱 갈증과 욕심을 유발하고 우리의 시선을 헛되게 돌릴 뿐입니다. 진정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에 성탄의 기쁨과 자랑과 우리의 고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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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독설 2-절기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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