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제 하나님께만 마음을 드리십시오(호세아3:1)

새벽지기1 2016. 1. 11. 08:0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호세아3:1).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에게 남편인 자신을 떠나 딴 남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탕한 여인,

창녀 같은 여자 고멜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가능하기나 할까요?

하나님은 호세아가 느껴야하는 이 고통스러운 사랑, 고통스러운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벗어나고,

하나님을 거역한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의 어떠함을 보여주시려 하셨습니다.

 

호세아에게 고멜이라는 여인이 그렇듯이

하나님의 사랑만 받으며 살아야 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 가운데 있음에도불구하고 사랑하셔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심정의 깊으심을 느끼게 합니다.

 

마치 창녀같은 인간을 사랑하는 고통스러우심과 구역질나는 마음을 이해시키려 하심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 말씀 속의 남편이 아닌 타인의 사랑을 구하고,

타인의 사랑을 구하는 음녀와 같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만을 바라보십시오.
이제 하나님의 사랑 외에 다른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이제 어떤 형상이나, 어떤 장소나, 어떤 사람에게도 소원을 빌거나 기도하지마십시오.
이제 하나님께만 마음을 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