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나니
이는 네가 정녕 배신하여 모태에서부터 네가 배역한 자라 불린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48:9-10)
하나님은 오래오래 묵은 고질병 같은, 누구나 걸리는 풍토병 같은 죄인을 오래 참아주십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죄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와 고집과 교만의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분노하게 할지라도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고 참으시는 아버지십니다.
못된 망나니 같은 자녀에게도 한 가닥 희망을 놓지 않고 기다리는 부모의 심정보다 더 애잔함으로,
복 받치는 분노를 속으로 삭히시며, 다만 조금씩 심중에 있는 마음을 드러내시며,
우리를 단련시켜 가시는 거룩한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단련이 너무 강하면 우리가 타버릴까봐 조심조심 열을 조절하셔서 최대한 약한 불로,
그것도 아주 잠깐씩만 담금질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의 손길로 만지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이제 이 사랑에 굴복해야합니다.
이 사랑의 담금질의 의미를 깨달아야합니다.
하나님의 품안으로 돌아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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