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오직 주님의 뜻만이(고린도후서12:9)

새벽지기1 2015. 8. 11. 08:04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

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12:9)

 

사도 바울이 육체의 가시가 떠나가게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세 번 간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기도의 응답입니다.

 

기도하면 우리의 계획이나 생각이나, 소망하는 것이 무조건 이루어지고, 관철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지혜와 지식이 충만하시고, 우리의 미래까지도 아십니다.

 

비록 우리가 기대하고, 기도하는 것과 다를지라도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 가장 적절한 것을 주십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되 우리의 기대치와 다른 응답을 주실 때도 그것이 은혜이므로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기도하는데도 여전히 육체적인 연약함 가운데 있고,

기도하는데도 가난에서 못 벗어나고,

기도하고 있는데도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하는 믿음만이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응답하시고, 인도하시는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