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기42:2,5)
욥이라는 사람이 모든 재산과 자녀와 건강을 잃고,
아내 마저 그에게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했고,
친구들도 와서 그에게 하는 한 마디 한마디가 그를 힘들게 하는 말만 했습니다.
그 때마다 욥은 이유 없는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결국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됩니다.
그 때 드디어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알았다고 고백합니다.
욥이 고통의 과정, 시련의 과정, 쇠를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정련의 과정을 통과하여 만난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모든일을 다 하실 수 있는 분,
계획하신 것을 다 이루시는분,
그리고 귀와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시켜 주시는 하나님"으로 알았습니다.
뜬 구름 잡듯이 막연히 아는 것이 아니라 생생하게 알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욥처럼 만나고 욥처럼 생생하게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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