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일터에서 성적으로 넘어지지 않기 위하여!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새벽지기1 2022. 8. 13. 08:12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욥기 31:1-2).

남성들이 여성을 보는 시각에는 성적인 측면과 유혹의 요소가 많은 모양입니다. 요즘에 더욱 성희롱과 성추행, 각종 성적 범죄에 대한 뉴스가 끊이지 않는데 욥의 양심선언을 보니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대중문화를 통해서 성적인 자극들이 더욱 심해지고, 여성들의 사회 활동도 많아져서 이성 간의 접촉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일터에서도 바람직한 이성 관계를 규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일터의 이성 관계에 대해서 분명한 인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성(남성도 마찬가지)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감탄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남성들에게 자연스러운 그 감정이 지나쳐서 여성을 성적인 욕구의 대상으로 느끼기 시작하면 바로 그 순간 죄악이 싹트게 됩니다. 야고보의 말대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약 1:15).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나 업무상 만나게 되는 사람들 가운데 이성이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결코 장담하지 마십시오.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자신 있다는 교만이 가장 위험합니다.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성적 범죄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기도하면서 조심해야 합니다.

*일터의 기도 : 이성을 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겠다는 욥의 고백이 저의 기도가 되게 하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