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시편6:9)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들으시는 하나님, 받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제가 청소년기에 처음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고 아직 믿음이 뭔지도 모르고, 믿음이 아주 어릴 때 주일예배에서 대표기도 하시는 집사님이 "전지전능 하시고, 무소부재 하시고,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기도를 시작할 때마다 "참, 미사여구를 잘 사용하시는구나!"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하나님의 속성을 알고, 믿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느덧 저도 그 집사님처럼 그렇게 하나님을 부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기억할 것은 "믿지도 않으면서 입으로만 다양한 미사여구를 붙여 주문처럼 외우는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은 마음이 없는 제사를 드린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에 대하여 구토가 나시고, 진력이 나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은 정말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나의 입에서 나오는 간구를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내가 숨기고 싶어하는 신음까지도 들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린도전서4:20) (0) | 2022.05.26 |
|---|---|
| "믿음으로..."(히브리서11:8-10) (0) | 2022.05.25 |
|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이사야51:20) (0) | 2022.05.23 |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디모데전서2:4) (0) | 2022.05.22 |
|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사도행전19:26) (0) | 2022.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