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누구인지 다 아실 것입니다. 16세기 천재 화가이자 과학자입니다.
그렇다면 20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그의 이름은 벅민스터 풀러(Richard Buckminster Fuller1895-1983)입니다.
그는 미국 특허권 25개를 따냈고, 28권의 책을 썼으며,
예술 과학 공학 인문학 분야에서 47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특히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받은 상은 헤아릴 수 없고,
미국 건축학회와 영국 왕립건축학회에서 주는 최고 영예의 골드메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박물관에 영구보관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27년 어느 날, 29살의 한 청년이 미국 미시건 해변에 서있었습니다.
죽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첫 아이를 잃은 데다 파산 상태의 신용불량자였고, 직업도 없었습니다.
살아갈 힘도, 또 바라볼 소망도 없었습니다.
몸을 던지려는 순간 퍼뜩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이 자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이 스치는 생각을 좀 더 진지하게 숙고해 보았습니다.
“내 삶이 다른 사람의 것이라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남을 위한 삶이라면 봉사인데, 봉사하는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남을 위한 삶, 봉사하는 삶을 한번 ‘실험’해보자.”
그 29살의 청년의 이름이 벅민스터 풀러이고, 위에 열거된 엄청난 업적들이 그 실험의 결과물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에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다만’이란 헬라어 ‘알라alla’인데 ‘도리어’라는 뜻입니다.
그냥 시험에 들지 않게 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보다 적극적으로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하려면 악이 무엇인지 정확히 구체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악을 피할 수 있고 악에 대항할 수 있습니다.
성경만큼 악의 실체를 명확히 드러낸 책이 없을 것입니다.
악은 태초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천하만물을 창조하시고 하신 말씀은 “좋다”였습니다.
‘좋다’에 해당되는 히브리어 ‘토브’는 선하다는 뜻입니다.
악이 있었다면 좋다고 하실 리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던 창조의 세계에 악이 스며든 것은,
놀랍게도 인간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최고 선물인 ‘자유의지’를 통해서입니다.
자유의지란 남의 간섭이나 통제를 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의지입니다.
로봇은 아무리 우수해도 다 똑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더 사랑할 수 있으며, 더 잘 할 수 있으며, 더 다양할 수 있으며, 더 독특할 수 있습니다.
모나리자 복사본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정교한 복사본이라 할지라도 루브르 박물관의 원본 모나리자와는 어떤 면에서도 견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로봇과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과의 차이입니다.
자유의지를 주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해서입니다.
그런 자유의지를 사탄의 생각을 따르는데, 나 이익만을 위해서, 또 나쁜 것을 선택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걷잡을 수 없이 악이 밀려들어왔습니다.
은혜를 은혜에 합당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만이 드릴 수 있는 찬란한 특별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잠 4:18-9)
[출처] 남을 위한 삶을 살아본 놀라운 결과 |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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