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3

부모는 무엇으로 비유할까?

새벽지기1 2019. 9. 1. 05:16


부모는 ‘다리’입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연결시켜 주고 자녀들로 건너게 만드는 다리입니다.
니코스 카잔차스키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교사는 자신을 하나의 다리로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그 다리 위로 학생들을 초대하여 건너게 한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건너간 다음 즐거운 마음으로 무너진다.
제자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다리를 만들게 하고서.”

또한 부모는 ‘사다리’입니다.
높은 데로 오를 수 있게 하는 사다리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높이 오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열심히 돈 벌고 교육을 시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녀를 높이 올리는 길이 아닙니다.

사다리에 올라 보셨을 것입니다.

그 사다리가 안정되게 서있고, 아래에서 굳게 잡고 있으면,
고소공포증이 없는 한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다리를 누가 흔들고 있다면,

오금이 저려 내려올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라는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사는 존재들입니다.
부모가 안정된 모습, 행복하게 사는 모습, 위기에서도 서로 격려로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일 때에,
자녀들은 두려움 없이 그 사다리를 타고 높이 올라갑니다.

행복과 책임과 생명의 세계로 올라가게 됩니다.

부모들은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통로’입니다.
먼저 부모 된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부모된 우리들이 서로의 아담과 이브를 가장 사랑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양육된 자녀들은 하나님을 섬기듯, 부모들을 섬기며,
하나님께 감사하듯, 신앙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부모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제대로 키우지 못해 자괴감이 큽니다.

하지만 아직도 절대로 늦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원리는 중력의 법칙 같아서 확실하고 실제적입니다.

그 원리대로 살지 않을 때는 높은데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그 결과가 더디게 나타날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원리를 살기로 결심합시다.

하나님의 원리를 다 살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실제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로 한다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기적으로 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