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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사역의 전략적 요충지!(수19:10-16 스불론 지파가 분배 받은 땅)

새벽지기1 2019. 8. 26. 08:32


복음 사역의 전략적 요충지!(수19:10-16 스불론 지파가 분배 받은 땅)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창49:13)”
스불론에 대한 야곱의 예언이다.
이 예언대로 스불론 지파는 갈릴리 바다와 지중해 사이 땅을 얻었고
점차 서쪽으로 영토를 넓혀 지중해에 이르는 땅을 차지했다.


후에 이사야는 이런 예언을 했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사9:1)“

디베랴 해안 지역의 해변 길과 갈릴리는 주로 이방인들의 집단 거주지였다.
또한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입으로 가장 먼저 유린당한 암흑과 고통의 땅이었다.


이와 같이 가장 어둡고 고통이 심판 땅에서부터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보이시며,
그의 백성을 회복시켜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는 것이 이사야의 예언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
야곱의 예언 가운데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을
학자들은 ‘바다를 통해서 널리 퍼지는 곳’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 지역은 예수님께서 초기 사역과 깊은 관련이 있다.
즉 예수님께서는 초기 사역을 상류층이 거주하는 예루살렘과 유다지역이 아니라,
비록 갈릴리 시골구석이지만 동서를 잇는 요충지인 이곳에서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전략적 요충지를 택해 갈릴리에서 초기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다.
한 마디로 스불론 지역은 낮고 천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었으며,

‘복음 전파’의 최적의 요충지였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의 캠퍼스 역시 ‘복음 사역의 최적의 요충지’다.
‘미래 세대의 핵심 인재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