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번은, 해외여행을 할 때였다.
어떤 미국인이, 제가 미국인인 것을 알고는, 말을 걸어왔다.
‘예, 저는 뉴욕출신이며, 타임스퀘어 교회 목사입니다.’
그렇습니까. 저도 교인입니다.’
그러면서 같이 동행하는 시간 내내, 여행 이야기를 했다.
둘러보았던 여행지, 음식, 숙박 등..
여행이 그의 주된 관심사요, 대화의 주제였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주된 관심이 아니었다.
저는 그가 ‘교인’일지는 모르나, '교회‘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교회’는, ‘교회끼리’ 만나면,
동질감이 생긴다. 서로 딱 연합하게 된다.
서로 근본 본질이 같고, 같은 성령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데이빗 윌커선 목사의 '산 돌 위에 세워진 산 돌'에서-
다른 나라의 작은 교회에 가더라도,
거기서 찬양 드리는 모습, 진정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대하면,
우리는 생면부지의 처음 만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인종과 피부색이 달라도,
‘크리스천’이라는 동질감으로, 서로 형제자매가 됩니다.
그리고 즉시로 함께 ‘공동체 교회’를 이룹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크리스천이,
주님께 완전히 헌신된 다른 크리스천을 만날 때,
그것은 같은 ‘그리스도의 몸’(지체)을 만나는 것이며
그런 성도끼리 서로 만나면,
즉시로 서로 유대감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