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사무엘하7:18)
왕 정도되니까, 받은 것이 많이니까, 이룬 것이 많으니까, 걱정거리가 없으니까,
속상한 일이 없으니까 이랬겠거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윗이라는 한 인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간과하고 판단한 것이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다윗의 인생여정을 보면 다윗은 언제, 어떻게 죽을 지 모를 생명의 끝자락에 놓였다가
겨우 한 숨 돌리는 시점이었고, 이 이후에도 그에게 영화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에게 주어진 여건이나 다윗이 받은 은혜도 엄청 났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하심을 생생하게 감사하고, 온 몸으로 찬양하는 그의 믿음의 순결함이
"하나님, 도대체 나 같은 것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까?"라고
겉잡을 수 없는 감격을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도, 아니 오늘 이 아침에
"하나님, 도대체 나 같은 것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까?"라고
고백하는 아침이 되길 축복합니다.
당신의 상황이 도저히 오늘 그렇게 찬양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속히 이런 고백과 찬양의 시간이 오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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