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좋은 부하 직원

새벽지기1 2018. 5. 9. 07:04

인문학 나눔


“시키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부하,
시키지도 않을 일 한답시고 일만 저지르는 부하,
시키면 시킨 것만 겨우 해 내는 부하,
시킨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하,
묻지 않으면 아무 말도 안 하는 부하,
찾지 않으면 보고 하는 것도 잊어버리는 부하,
완결될 때까지는 뭘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상의는 물론
전혀 말이 없는 부하...”

조용상 저(著) 「생존력(Survival Power - 성공으로 가는 베이스캠프)
(나무한그루, 14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맹자」의 진심장구(盡心章句) 상편(上篇)에 “영과후진(盈科後進)” 이란 말이 나옵니다. 
 “물은 웅덩이를 채운 후 앞으로 나아간다.” 는 의미.
물은 빈 곳을 채운 다음 나아갑니다. 결코 건너뛰는 법이 없습니다.
멋진 리더가 되려면 먼저 신실하게 “따르는 자” 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순서입니다. 따라 보지도 못한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라” 고 하시면서 따르는 법을 먼저 가르치셨습니다.

저자는 삼성생명 부사장과 삼성투신 사장, 경향신문 사장을 지내면서 수 많은 부하 직원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저자는 후배 직장인에게 이러한 조언을 합니다.
“훌륭한 부하가 되어야 훌륭한 상사가 될 수 있는 티켓을 딸 수 있다.
부하 때는 부하노릇 잘 해야 되고, 상사가 되면 상사 노릇 잘 해야 된다.
부하 시절을 안 거치고 상사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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