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이야기들은 배신을 당하는 것이
우리의 패배를 뜻하는 것이 아님을 상기시켜 준다.
충실하셨던 예수님은 겟세마네와 배신과 죽음을 경험하셨다.
사역의 현장에서 우리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다.
누군가를 받아 주고 돌봐 주었지만
결국 그가 우리의 것을 훔쳐 갈 때 우리는 실패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노숙하던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
그들이 다시 돌아가 옛날처럼 사는 것을 볼 때
우리는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복음서의 이야기들처럼
우리의 이야기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만 성실함의 소명을 붙들고
우리가 성공이라 믿는 것들을 빚어 가야 할 것이다.
-크리스틴 폴의 [공동체로 산다는 것]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배신감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서 버림받는 배신을 당합니다.
누가 먼저 배신했던지 신앙적으로 볼 때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는 시간입니다.
배신은 패배가 아닙니다.
주님이 그 많은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한 번도 배신으로 여기시지 않고
영혼을 향한 눈물만 있었습니다.
십자가는 배신을 구원으로 바꾼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주님은 끝까지 성실하고 진실하게 영혼을 대하길 바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