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존 오웬

[스크랩] 기독교의 기초와 영광(존 오웬)

새벽지기1 2016. 6. 2. 08:27

기독교의 기초와 영광(존 오웬)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

                          (히1:1-3) 


그리스도 성육신의 신비한 영광을, 

사도는 

그가 우리의 죄를 

자신의 죽음과 하나님께 드린 자신의 희생으로 

정결케 하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아버지의 위격의 드러난 형상이신 분이시오, 

자신의 능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붙들고 다스리고 유지하시는 분에 

의해 행해졌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에 의해 

교회를 자신의 피로 사셨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행20:28) 


*자기 피(개역, 개역개정)

자기 아들의 피(쉬운성경, 새번역), 

his own blood(KJV, NIV)


그리고 이로 인해 

그가 영원토록 찬미를 받아야 한다고 고백한다. 

이사야 6장에는 

보좌위에 앉아 계시면서 

성전을 자신의 영광으로 가득 채우고 계신 분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 

이렇게 묘사된 분은 

신성의 충만함이 육체로 그 안에 계실 때 

자신의 인성의 성전을 

자신의 신성의 영광으로 가득 채우고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를 시중들고 있는 세라핌(천사)은 

여섯 날개를 가졌는데, 

그의 성육신의 영광스러운 신비를 바라볼 수 없기 때문에 

두 날개로는 얼굴을 가리고 있다.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사 6:2) 


그러나 하늘 보좌에서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그의 섭리를 시중드는 

세라핌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일하게 섬기는 영들은 

단지 네 날개를 가졌고 

자신들의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그것의 영광을 바라본다.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겔 1:6)  


이것이 기독교의 영광이요, 

기독교의 모든 구조를 받쳐주는 기초요, 기반이며 

기독교가 자라는 뿌리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생명이요 영혼이다. 


존 오웬의 "개혁주의 기독론"(개혁된 신앙사 역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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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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