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형익목사

구원하는 믿음의 본질(2) / 김형익목사

새벽지기1 2016. 5. 31. 07:39

구원하는 믿음의 본질2


1. 믿음의 본질

① 믿음의 본질을 오해하면 신앙생활 전체가 잘못되고 모든 순종의 행위도 유익한 것이 못된다.
②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에 만족하는 것이다.


2. 요한복음이 설명하는 믿음의 본질
① 거짓 믿음(구원하지 못하는 믿음)이 있다.
 표적을 보고 믿은 많은 사람들은 믿음처럼 보이는 믿음을 가졌을 뿐이었다(요 2:23~24).
    표적을 보고 믿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다(요 14:11).
 예수님을 믿은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다(요 8:31,37).
② 인간의 영광을 사랑할 때, 믿음은 불가능하다(요 5:41~44).
 인간에게 칭찬받기를 구하는 성향으로는 믿을 수 없다.
 진정한 믿음은 마음에 영적 혁신을 가져온다.
③ 참 믿음은 언제나 빛을 사랑한다(요 3:19~21).
 구원하는 믿음을 얻기 전에 영적 빛에 대한 선천적 증오를 마음속에서 제거하는 변화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중생이다.
④ 믿음이란 목마름의 해갈을 위해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이다(요 6:35; 4:14; 7:37~38).
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가지신 모든 것을 먹고 마시는 것이다.
⑤ 믿음은 인간의 결정이나 행위가 아니라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요 8:45~47).
 믿음은 하나님께서 각자의 영혼 속에 이루시는 그분의 사역의 열매다.
 믿음으로 예수님의 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양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요 10:25~28).
 믿음은 교만하고 자기를 높이며 세속적이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반대의 자리에 있으므로, 그 믿음이 스스로  만들어질 수 있는 길은 전혀 없다.
 그러므로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이다.


3. 결론

 : 구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가 우리의 유일한 소망임을 인식하고 영적 분별력으로 그 은혜의 아름다움을 맛보며, 그 은혜를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보화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국 남은 생애를 세상적인 욕심에 이끌려서 살아가지 않고 장래의 은혜에 대한 믿음이 주는 강력한 자유함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믿음 대 탐심(1)


1. 믿음의 싸움이란 죄의 성향(?)과의 싸움인 것을 인식하라.


2. 장래의 은혜에 대한 믿음을 위해서 싸워야 할 이유
① 거룩함이 없으면 주님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히 12:14).
 교회에 출석하면서 과거에 자신이 예수님을 한 번 영접하는 기도를 했다고 구원받았다고 믿는 사람의 문제.
그 진위는 인내에 의해서 판명된다(마 24:13).
그러나 이와 함께 회개의 열매를 통해서 거듭남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다.
 진정한 회개의 열매(살전 1:9)
하나님께로 돌아감
죄로부터 돌이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됨
 참된 중생의 증거
마음의 변화
방향의 대대적인 변화: 삶의 완전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방향에 의해서 자기를 확인한다(요일 3:9).
목적의 변화
태도의 변화
정서(affection)의 변화: 정서가 죄와 의, 어느 쪽으로 기우는가?
 자기 검증(고후 13:5)의 요소들
순종(요일 2:3~6; 3:1~10)
온전한 교리(요일 2:21~28; 4:1~6)
신자들을 향한 사랑(요일 3:14~19; 4:7~11)
②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 같지만 잘못 추구하는 길이 있기 때문에(롬 9:31~34)
 행위는 믿음 없이 의를 얻으려는 싸움의 방법이다.
③ 거룩과 사랑을 추구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 싶기 때문에
 믿음이야말로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