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믿는 것이 바로 믿음
최고로 쓰임받을 때조차도 우리는 그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닙니다. 가장 큰 은혜를 주셨을 때, 가장 큰 능력을 행할 때에도 나는 여전히 막대기 같은 허접한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를 붙잡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를 붙잡아 힘이, 능력이 있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과 같이 내 안에는 재고가 없습니다. 후- 하고 불면 다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우리는 믿음이라는 이름으로라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길입니다. 자기 의(義)를 철저하게 제거시켜 나가는 것이 곧 신앙의 성숙이며 이것이 성화의 길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서 언제나 방해가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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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5).
박영선목사의 성화의 신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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