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박영돈목사

죄 짓는 사람 따로, 회개하는 사람 따로

새벽지기1 2016. 4. 8. 07:06


죄 짓는 사람 따로, 회개하는 사람 따로


가장 회개해야 할 사람, 죄가 많은 사람일수록 회개가 없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어두움 가운데 거하는 증거입니다. 죄가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고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회개를 불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회개는 실제 회개할 것이 별로 없는 이들이 하는 것입니다. 아직 양심이 예민하고 은혜 가운데 사는 이가 회개하는 것입니다. 더 거룩한 사람일수록 더 깊이 회개합니다. 그것은 그가 빛 가운데 거하며 전능자의 임재 속에 산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성자는 더 깊이, 더 자주 회개하는 죄인일 뿐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죄만이 아니라 형제의 죄, 교회와 민족의 죄를 자기 죄처럼 애통해하며 회개합니다. 그제야 끝내 회개치 않는 이도 돌이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영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