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겸손, 그리스도인의 인격(빌립보서2:3-4)

새벽지기1 2015. 10. 21. 08:08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립보서2:3-4)

 

이기적인 동기에서 출발하여 자기의 생각을 억지로 관철 시키려하면 다툼이 생깁니다.

사람의 눈을 의식하고,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면 허영심이 생깁니다.

 

겸손이 바탕이 되어야 다툼이나 허영으로부터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겸손은 신자의 최고의 미덕입니다.

그렇지만 겸손은 힘듭니다.

겸손은 인격이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예수님을 품은 마음에서만 흘러나옵니다.

예수님 없는 겸손은 겸손의 모양일 뿐입니다.

 

겸손한 마음이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신의 약함과 모순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하루되길 바랍니다.
"주님,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셔서 참다운 겸손을 가르쳐 주시고, 겸손이 행하게 하옵소서.

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며, 연약한 이웃들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보살피는 마음을 주옵소서."